민주통합당 내 쇄신파인 안민석 의원은 2일 당내에서 불거진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사퇴론'과 관련, "두 분이 사퇴 결단을 보여주지 않으면 쇄신파가 결연한 행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 PBC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사퇴 시한은) 이번 주말 정도이고, 쇄신파 의원들의 행동이 결행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쇄신파의 추가 행동에 대해서는 "상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위와 강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의 인적쇄신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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