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27년이 흘렀지만 그의 드럼은 여전히 뜨겁게 심장을 울린다. 세월이 묻은 목소리는 느긋하다. '한국 록의 신화'로 불리는 밴드 '들국화'의 드러머였던 주찬권(57)이 7년 만에 단독 정규 앨범 6집 '지금 여기'를 냈다. 작곡·작사·편곡·연주·노래까지 혼자 작업한 9곡을 담았다. '쉽게 생각해' '인생 뭐 있다구' 같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의 신곡들은 이제 삶을 담백하게 관조한다. 지난달 30일 주찬권이 경기도 성남 정자동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 '버디'를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주찬권은 "워낙 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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