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타격을 한 직후 홈런임을 직감하는 때는 언제일까.타자들에게 물어보면 때리는 순간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한다. 그 느낌은 손으로 전달되고 눈은 타구를 바라보고, 발은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1루를 향하게 된다. 30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KIA 나지완은 9회 2사 1,3루서 민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산 마무리 프록터의 공을 잡아당겨 좌측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려보냈는데, 나지완은 타구를 바라보며 1루를 향하던 도중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홈런임을 확신한 것이었다.그러나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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