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선두 삼성은 28일 대구 홈 경기에서 롯데를 6대3으로 눌렀다. 삼성은 이날 KIA에 패한 SK와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면서 정규시즌 자력 우승에 필요한 승수(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삼성 선발 투수 장원삼은 7이닝을 3실점(3피안타 1피홈런)으로 막고 16승째를 수확하며 넥센 나이트(15승)를 제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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