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2할9푼9리의 타자와 3할 타자는 다르다. 고비를 넘겨본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는 다르다는 뜻이다. 이 말을 마운드에 대입한다면 "9승 투수와 10승 투수는 다르다" 쯤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10승을 기록했다는 것은 기량은 물론 그만큼 꾸준히 활약했다는 말이 된다. 누구에게나 허용되지 않는 훈장이기에 의미도 제각각이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윤희상(27·SK)이 생애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윤희상은 29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5피안타 6탈삼...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