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800명에게 나라사랑 심어준 병사 뮤지션들 Sep 28th 2012, 18:13  | "따분한 연설을 하겠지 생각하고 왔는데, 아주 재미있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도 들게 하네요." 28일 오후 강원 삼척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이 지역에 주둔한 육군 23사단이 안보 교육을 한다는 말에 삼척여중 학생 800여명은 '시간이나 때우자'는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사회자의 행사 소개가 시작될 때까지도 학생들은 별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른 군 장병이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투사가 불렀던 '애국가'를 빠른 템포로 노래하자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진 곡은 '독립군가'. 일제강점기를 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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