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공동 선두 오승환 "평균자책점 욕심내야 하는데" Sep 2nd 2012, 11:52  | "타이틀 욕심없다. 평균자책점을 욕심내야 하는데 시즌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삼성 마무리 오승환(30)이 마침내 두산 프록터를 따라잡았다. 시즌 30세이브로 이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오승환은 2일 대구 넥센전에서 5-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1세이브를 추가했다. 9회말 첫 타자 강정호에게 2루타, 유한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날 프록터(30세이브)는 SK전에 등판했다가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세이브의 특성상 팀 전력이 앞서는 삼성의 오승환이 두산 프록터 보다 앞으로 세이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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