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 '제미니(MT GEMINI)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은 지난해 4월30일 납치됐다. 선원 석방까지 1년7개월이 걸린 제미니호 선원 피랍 사건은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최장기 납치 사태로 기록됐다. 지금까지 최장 기록(삼호드림호 217일만에 석방)의 2.5배가 넘는다. ◇지난해 풀려날 기회 놓쳐 = 선원들은 지난해 11월30일 풀려날 첫번째 기회를 놓쳤다. 당시 싱가포르 선사는 해적과의 협상을 타결했다. 협상 내용은 제미니호 선박 및 한국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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