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만 서식하는 초식성 유대류인 코알라가 최근 개체수 급감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최근 생태학자인 데이비드 폴 연구팀이 호주 내 최대 코알라 서식지인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네다 지역에서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이 지역의 코알라 개체수가 지난 1993년에 비해 75%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난 1993년 조사에서 약 1만5천 마리에 달하던 구네다 지역 코알라 개체수는 최근 조사 결과 500~2천 마리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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