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50대 담임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충북도교육청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쯤 청주시내 K중학교 2층 교무실 앞에서 이 학교 1학년인 A(13)군의 어머니가 담임 여교사 B(54)씨의 머리채를 붙잡아 흔들었다. A군은 주먹으로 여교사의 등을 여섯 차례 때렸다.
A군의 아버지는 교무실에서 웃통을 벗고 B교사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A군은 부모와 담임 교사가 말다툼을 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담임 교사에게 주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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