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한국에서 테크니션이라 하면 반쪽짜리 선수 이미지가 있다.화려한 기술에 비해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최문식이 그랬고, 윤정환, 고종수가 그랬다. 그래서 인지 호불호가 분명하다. 기술을 중시하는 감독에서는 날개를 펴는데, 수비를 강조하는 감독 밑에서는 제한된 출전기회를 부여받는다. 황진산(24)은 대전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기술만큼은 누구에 뒤지지 않는다. 고교시절 울산에서는 꽤 알아주는 미드필더였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껍질을 깨지 못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지난해는 악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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