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군(15)은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네 살 때 발달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만 15세가 됐지만, 발달 수준은 2~3세에 멈춰있다.김군의 일과는 학교를 다녀온 뒤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었다. 운동을 싫어하는 김군의 유일한 습관은 '손톱 물어뜯기'다. 손톱이 절반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물어뜯는다. 치료가 필요했다. 2년 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김군이 다니던 교회의 반주자가 피아노 치기를 권유했다. 당시 김군은 음표를 뗐다. 모친은 김군의 유일한 관심사가 된 피아노를 치료의 도구로 활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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