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에서 축하공연을 했던 여고생이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시카고 킹 칼리지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던 하디야 펜들턴(15)이 29일(현지시간)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abc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학교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펜들턴은 1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인근 공원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이때 한 괴한이 울타리를 넘어와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고 펜들턴은 등에 총상을 입었다.
이후 시카고 대학병원으로 후송된 펜들턴은 30분 만에 숨을 거뒀다. 또 펜들턴과 함께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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