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남 나주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고종석(23)은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했다. 또래들이 학교에서 한창 공부할 때 그는 각종 음란물에 젖어 살다가 결국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2010년 여중생을 납치해 살해한 김길태(35) 역시 고등학교 1학년 입학 후 2개월 만에 그만둔 중퇴생이었다. 고종석·김길태처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학생이 연간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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